김해목재문화박물관, 국립무형유산원 전승공예품展 개최 |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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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목재문화박물관, 국립무형유산원 전승공예품展 개최
기사입력 2020-07-27 12:28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김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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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우리신문]김해목재문화박물관은 오는 28일부터 상설전시실에서 전통공예의 품격을 보여주는 국립무형유산원의 전승공예품 전시인 ‘공예, 일상의 곁을 채우다’를 박물관 소장품들과 함께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국립무형유산원의 전승공예품은행이 소장하고 있는 공예품 중 전통목재문화를 잘 보여주고 박물관 소장품과 어울리는 전승공예품을 선별, 대여해 향후 1년간 상설전시로 열린다.

한국 전통문화의 우수성과 독창성을 다시금 느끼고 전통공예품의 아름다움을 향유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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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목재문화박물관, 국립무형유산원 전승공예품展 개최     ©경남우리신문 편집국

전승공예품은 무형문화재 중 전통기술 분야의 전승자가 해당 기능을 사용해 제작한 것을 말하는데 이번 전시에서 목칠공예의 소목장, 각자장, 소반장, 칠장, 섬유공예의 자수장, 궁중채화장, 금속공예 장도장의 작품 총 12종 38점을 만날 수 있다.

각 전통공예기술 분야별 장인의 손끝에서 완성돼 이번에 전시되는 작품은 국가무형문화재 제55호 소목장 보유자 소병진의 ‘문갑과 사방탁자’, 국가무형문화재 제55호 소목장 보유자 엄태조의 ‘사층찬장’, 국가무형문화재 제55호 소목장 이수자 양석중의 ‘양면작은문갑’, 국가무형문화재 제99호 소반장 전수교육조교 이종덕의 ‘단각반’, 국가무형문화재 제60호 장도장 보유자 한상봉의 ‘낙죽십장생칠성검’ 등이다.

박물관은 “전통공예품이 옛 사람들의 물건으로만 인식되는 것을 넘어 매일 쓰는 물건에 아름다움을 부여하는 일이 공예임을 알리는 동시에 시간과 정성 그리고 지혜로운 전통기술의 손끝으로 완성한 공예품이 일상의 곁을 채우는 일은 삶의 질을 높이고 따뜻한 행복을 선사한다는 것을 전시를 통해 공감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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