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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하동세계차엑스포 국제행사 최종 승인
기사입력 2020-07-30 14:42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김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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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우리신문]경상남도는 차 산업발전과 문화진흥을 위해 준비 중인 ‘2022 하동세계차엑스포’가 기획재정부 국제행사심사위원회로부터 국제행사로 최종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국제행사 최종승인으로 최대 45억원의 국비를 확보할 수 있게 되어 전국 최초 차엑스포 준비에 더욱 탄력을 받게 됐다.

국비지원을 받아 엑스포를 개최하기 위해서는 기획재정부로부터 국제행사 승인을 받아야만 가능하다.

국제행사 승인은 대외경제정책연구원에서 실시하는 국제행사 타당성조사에서 행사의 필요성, 정책성, 경제성 등이 인정되고 국제행사심사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결정된다.

그동안 경남도는 하동군과 함께 ‘2022 하동세계차엑스포’ 개최를 준비해 국비를 지원받기 위해 지난해 12월 31일 농림축산식품부와 기획재정부에 국제행사 승인을 신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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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하동세계차엑스포 국제행사 최종 승인     ©경남우리신문 편집국

경남도는 국제행사로 인정받기 위해 세계중요농업유산이며 대한민국 차의 시배지인 하동 전통녹차의 전통성과 역사성, 차의 세계적 브랜드 육성과 차 산업·문화의 도약을 위한 당위성을 강조했다.

또한, 엑스포 개최를 통한 생산유발 1,892억원, 부가가치유발 753억원, 일자리창출 2,636명 등 경제적 파급효과를 설명하고 설득해 기획재정부와 국제행사심사위원회로부터 긍정적으로 평가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2022하동세계차엑스포’는 “자연의 향기, 건강한 미래, 차”라는 주제로 국비 45억원을 포함해 총 156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2022년 5월 5일부터 6월 3일까지 30일간 하동군 스포츠파크와 야생차문화축제장을 중심으로 차 주산지에서 개최될 계획이라고 전했다.

주요 행사내용은 전시, 공연, 체험, 컨벤션 등 8개 유형으로 차 산업을 집약해 놓은 국제관을 비롯해 수출 홍보관, 천년관, 웰니스관 등 10개 전시관을 운영한다.

월드티포럼 개최, 세계다인교류의 밤, 왕의 녹차 진상식 등 120개 프로그램을 다채롭게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외국인 7만명을 포함해 10개국 135만명의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경남도는 성공적인 2022 하동세계차엑스포 개최를 위해 올해 안으로 엑스포 조직위원회를 설립하고 사무조직을 마련해 2021년부터 착실히 준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정재민 경남도 농정국장은 “‘2022하동세계차엑스포’ 국제행사 유치는 대한민국 차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홍보할 장을 마련하고 전 세계 차 산업과 문화 교류를 통해 국내 차 산업을 한 단계 더 성장 발전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강조하면서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다양한 콘텐츠와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온·오프라인 등 여러 홍보채널을 통해‘2022하동세계차엑스포’참가를 국·내외에 널리 홍보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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