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해경, 해수욕장 인근 익수자 신속 구조
기사입력 2020-08-02 21:54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신석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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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우리신문]창원해양경찰서(서장 정욱한)는 2일 오후 15시40분경 거제 농소몽돌해수욕장 인근 해상에서 동력 고무보트를 타다가 균형을 잃고 해상에 익수된 사람을 구조하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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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해경에 따르면 순찰 중이던 경비함정이 A씨(84년생, 남)가 바다에빠지는 모습을 발견하고 지체없이 구조요원을 해상에 투입하여 A씨를무사히 구조 하였으며, 시동이 꺼지지 않은채 배회 하던 고무보트 또한경비함정 홋줄를 이용 고정 후, 안전하게 올라타 엔진을 정지하고 무사히 예인조치 하였다고 말했다.
창원해경은 농소항에 119차량을 요청하고 신속하게 농소항으로 이동해A씨를 거제소방서에 인계하였으며, 거제 인근병원으로 후송 된 A씨의생명에는 지장이 없다고 말했다.
창원해경 관계자는“익수자가 다행히 바다의 생명조끼인 구명조끼를착용하여 큰 사고를 면하게 되었다”며“해상에서는 꼭 구명조끼를 착용코 안전하게 해양레저 활동을 즐겨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