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독일마을 수제맥주 ‘광부의 노래’ 대상 수상
기사입력 2020-09-14 12:31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김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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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0년대 파독 광부들의 정착지 남해군 독일마을을 기념해 만든 수제맥주 ’광부의 노래‘는 은은한 바닐라 향이 감도는 스위트 스타우트 계열의 흑맥주이며 부드럽고 묵직한 풍미에 잔잔한 과일 향과 훈제 향이 느껴지는 맥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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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제 맥주 ’광부의 노래‘는 지난해와 올해 2년 연속 대한민국 주류대상 크래프트 맥주 에일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한 데 이어 제23회 경상남도 관광기념품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경남 최고의 관광기념품임을 입증했다.
정학재 씨는 시상식에서 상장과 함께 관광기념품 개발장려금 200만원을 수상했으며 향후 전문가 상품 개발 관련 컨설팅 지원, 제품 홍보 등 마케팅 지원, 제품 판매 지원 등 입상 특전을 받게 됐다.
경상남도가 주관하고 경상남도관광협회가 주최하는 이번 공모전은 지역을 대표하는 다양한 우수 관광기념품을 발굴·육성해 경남 관광기념품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관광객 만족도를 제고하기 위해 개최됐다.
경상남도관광협회는 민·공예품, 공산품, 가공·기능식품 등으로 출품작을 구분해 서류·실물접수를 실시했으며 출품된 88점의 관광기념품을 9일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이 심사한 후 10일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에서 대상 1, 금상 1, 은상 2, 동상 3, 장려 4, 입선 8점 등 총 19점의 관광기념품이 선정했으며 21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 경남관광기념품점에서 동상 이상 수상작 7점이 전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