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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우리신문]경남대학교(총장 박재규) 역도부는 제92회 전국 남자역도선수권 대회와 제34회 전국 여자역도 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13개, 은메달 10개, 동메달 4개를 획득하는 기염을 토했다.
지난 9월 16일부터 23일까지 경남 고성군 고성역도전용경기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 중 제92회 전국 남자역도선수권 대회 -109kg급에 출전한 황인창(체육교육과 4) 학생과 -67kg급에 출전한 고우민(체육교육과 3) 학생은 각각 인상 1위, 용상 1위, 합계 1위를 기록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고 3관왕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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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109kg급에서 이형민 (스포츠과학과 1) 학생은 인상 2위, 용상 2위, 합계 2위를 기록하며 은메달 3개를 획득했고, -89kg급에서 한근규(경호보안학과 3) 학생은 인상 3위, 용상 2위, 합계 2위를 획득하며 은메달 2개와 동메달 1개를 목에 걸었다.
이와 함께 제34회 전국 여자역도 선수권대회 –87kg급에 출전한 윤하제(체육교육과 3) 학생과 –64kg급에 출전한 강지수(스포츠과학과 1) 학생은 각각 인상 1위, 용상 1위, 합계 1위를 기록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고 3관왕을 달성했다.
이어 –59kg급에서 김지희(체육교육과 2) 학생은 인상 2위, 용상 2위, 합계 2위를 기록하며 은메달 3개를 획득했으며, +87kg급에서는 박수빈(체육교육과 1) 학생은 인상 1위, 용상 3위, 합계 2위를 기록하며 금·은·동메달 각각 1개씩을, 이소정(스포츠과학과 2) 학생은 인상 3위, 용상 2위, 합계 3위를 기록하며 은메달 1개와 동메달 2개를 획득했다.
이로써 경남대 역도부는 양 대회에서 금메달 13개, 은메달 10개, 동메달 4개를 획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역도부 진영삼 감독은 “끝까지 최선을 다해 좋은 성적을 낸 선수들이 너무 자랑스럽고 고맙다”며 “다가올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열심히 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