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토속어종 어린 자라 7300마리 방류
기사입력 2020-10-05 16:42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노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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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방류한 자라는 리놀산 등 불포화지방산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고급 식재료로 손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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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류 후 생존율이 95%로 높고 2~3년 후 각장 17cm이상, 체중이 2~3㎏ 정도로 성장해 어업 소득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방류한 자라는 저수지의 퇴적층을 파헤치는 습성이 있어 저수지 수생태 환경 및 수질을 개선하는 정화자의 역할을 톡톡히 하는 어종이다.
군 관계자는 “토속어 방류사업은 안정적인 어족자원 증식으로 내수면 어업 활성화를 위한 것”이라며 “지역 주민의 소득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토속어 방류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