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영 구도심 내부 연결도로 개통
기사입력 2020-10-06 16:11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김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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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영 구도심 내부 연결도로망 확충으로 구도심 교통체증 해소와 주거환경 개선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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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도시계획도로 개설공사는 진영산복로에서 진영 구도심 옛 국도를 연결하는 총연장 160m, 폭 20m 도로 개설공사로 총사업비 63억원을 투입해 2018년부터 추진됐다.
진영 구도심은 기반시설 부족으로 인한 통행 불편이 많은데다 최근 신규 공동주택 입주 등 교통량 급증으로 상습적인 정체를 겪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진영 구도심 교통난 해소를 위해 2018년부터 중·장기 계획으로 2020년 실효되는 장기미집행 도시계획도로 가운데 시민 의견을 수렴해 주민 요구도가 높고 조기 개통이 시급한 노선 7개소를 선정해 추진했다.
‘19년 12월 대창초~진영 휴먼시아 연결도로 개통에 이어 이달 말 진영산복로~옛 국도 간 연결도로를 개통 예정이며 향후 2025년까지 총 467억원을 투입해 총 5개 노선에 대한 도로 개설을 추진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구도심 내 도시계획도로 개통을 통해 그동안 상습정체로 불편을 감내하던 진영읍민들의 숨통이 트일 것으로 기대하며 남은 도시계획도로도 조속한 사업 추진을 통해 진영 구도심 주민들의 오랜 숙원을 해소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