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하천변 무단 야적 퇴비 집중 점검
기사입력 2020-10-08 15:50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김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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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하천 주변의 부적정 보관 퇴비에서 발생하는 침출수는 인과 질소 성분이 많아 수질오염을 일으키고 악취를 확산시키는 주범으로 꼽히기 때문에 철저한 단속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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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집중 점검을 통해 부적정 퇴비 소유자에 대해서는 덮개 등 악취 방지 조치와 환경오염 방지에 필요한 조치를 명하고 조치명령을 이행하지 않거나 침출수 하천 유출 등 중대한 위반 사항은 행정처분과 더불어 사법당국에 고발 조치할 예정이다.
최근 군은 봄철 우수기 이전부터 지역내 야적중인 퇴비를 일제히 점검한 바 있으며 조치결과 경미한 사항 행정지도 29건, 조치명령 17건, 중대한 위반 1건은 사법기관 고발 조치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하천 주변에 야적중인 부적정 퇴비 집중점검을 통해서 주민들에게 악취 없는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지역내 하천은 물론 나아가 낙동강 녹조 예방과 수생태계보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