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지역경제인과 함께 코로나19 극복 해법 모색
기사입력 2020-10-20 12:36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김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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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간담회에서는 조규일 진주시장을 비롯한 진주시 수출기업협의회, 여성경제인협회, 진주시 소상공인 연합회장 등 지역경제인 대표들이 모여 지역경제 현안과 코로나19 극복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논의했다.
또한, 전 시민 독감 무료 예방접종, 10월 축제 취소에 따른 후속 조치 계획 등에 관심을 갖고 토의를 진행하기도 했다.
특히 올해 상반기에 740억원의 예산으로 추진한 코로나19 지역경제 긴급지원 대책은 많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에게 희망의 사다리가 됐다는 사실에 이견이 없었다.
또한 해외입국자 관리, 안전숙소 운영, 선별 진료소 운영, 고위험시설, 다중이용시설 집중 관리, 읍면동 일제 방역의 날 운영 등 진주시가 운영한 코로나19 방역 대책으로 지역 감염 확산 방지에 크나큰 역할을 한데 대해 참석자 모두가 고마움을 나타내기도 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진주시 수출기업협의회 송균호 회장은 코로나19의 세계적 확산에 따라 수출에 타격을 입고 있는 관내 수출 기업의 해외물류비 부담을 해소하고 수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진주시에서 추진하고 있는‘2020년 진주시 수출물류비 지원 사업’에 대해 고마움을 표하면서 진주시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기울이겠다고 다짐했다.
또한 진주시 소상공인 연합회 박용길 회장은 “올해 상반기에 진주시에서 지원한 긴급생활안정지원금은 소상공인들에게 단비 역할을 했고 진주사랑상품권 확대 발행으로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 며 진주시에 고마움을 밝히기도 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코로나19 상황에서 무엇보다 우선시 돼야 할 것이 방역이다. 지금은 독감예방이 가장 시의적절한 코로나19 예방이다”고 언급하며 “전국 어느 지역보다 앞서 독감 백신을 확보해 전 시민을 코로나19로부터 지키는데 선제적 대응을 하게 됐다”고 말하고 “시민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고 감염확산에 따른 지역경제 침체를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