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목재문화박물관 제1종 전문박물관으로 승격 |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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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목재문화박물관 제1종 전문박물관으로 승격
기사입력 2020-10-27 15:11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김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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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우리신문]김해시는 전통과 현대의 목재문화를 알리고 생활 속 목재문화의 활성화를 위해 개관한 김해목재문화박물관이 제2종 박물관 등록 2년 여 만에 제1종 전문박물관으로 승격됐다고 밝혔다.

이번 승격은 ‘박물관 및 미술관 진흥법’에 의거, 박물관 관계전문가의 박물관 현장실사와 위원회 평가를 거쳐 결정됐다.

본 평가에 앞서 김해시는 유물 공개구입 및 기증을 통한 소장품 보유수량 증가와 상설전시실 개편 등 전문박물관 승격을 위해 꾸준히 노력한 결과 지난 23일 제1종 전문박물관으로 변경 등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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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목재문화박물관 제1종 전문박물관으로 승격     ©경남우리신문 편집국

김해목재문화박물관은 2015년 11월 개관한 이래 23만명 이상이 다녀 간 지역의 대표적인 생활밀착형 문화기반시설로서 전시관람 뿐만 아니라 다양한 교육, 목공체험 등에 참여해 목재문화를 적극적으로 경험하고 향유할 수 있다.

건강한 산림에서 얻어지는 목재는 탄소저장효과가 우수한 지속가능한 친환경 재료이다.

이러한 목재를 이용해 도심 속 문화 공간에서 즐기는 목공체험활동 등은 삶의 질을 높이고 일상을 풍요롭게 하는 생산적인 여가·취미 생활을 선사한다.

김해시 산림과장은 “앞으로 김해목재문화박물관은 제1종 전문박물관의 위상에 걸맞은 소장품수집·전시·연구·교육·체험을 위해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공동체를 위한 목재문화교육에 특화된 평생문화·교육기관으로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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