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산불방지센터 준공
기사입력 2020-11-05 13:56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김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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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은 산불방지 종합대책 일환으로 산불진화인력 근무여건 개선과 산불진화장비 보관시설확보 등 산불재난 대응태세 확립을 위해 총사업비 5억원을 투입해 창녕읍 퇴천리 131번지 외 2필지의 4,954㎡ 부지 면적에 산불진화인력 대기실을 비롯한 차량차고 진화장비 보관시설 등을 갖춘 산불방지센터를 조성함으로써 산불예방 및 선제적 대응과 산불진화 인력의 근무환경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군은 2020년 산불방지를 위해 산불감시인력 128명과 헬기 임차 등 총 31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산불방지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정우 군수 지난 2일 열린 11월 정례조회에서 “농산폐기물 소각이나 등산객의 담배꽁초 등 사소한 이유로 발생하기 때문에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주의를 당부드린다”며 “산불발생 위험성이 상존하는 기후 여건 속에서 산불예방 시스템과 진화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산불 대응력 향상을 꾀하고 단 한 건의 산불도 없는 창녕군을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