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미술관’ “칠보로 자연 속 움직임을 표현하다”
기사입력 2020-11-30 15:05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신석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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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예술촌 감사를 맡고 있는 작가는 통일미술대전 대상 등 많은 수상경력과 일본, 중국, 서울 등 국내외에서 다양한 개인전 및 단체전에 참가했다.
또한 대한민국 미술대전 심사위원을 역임했고 현재는 경남여성작가회 회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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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보공예는 삼국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양반들의 장신구들에서 볼 수 있었을 만큼 귀한 공예이기도 하고 금속에 유약가루를 녹여 색으로 표현하는 기법으로 주변에서 쉽게 접하기 힘든 작가의 작품을 12월말까지 아침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복지관에 오면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작은 미술관 담당자는 “‘작은 미술관’은 종합사회복지관 입구 빈 공간을 활용해 매월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전시하고 있으며 향우 및 외부 작가도 초대해 선을 보이게 함으로써 바쁜 삶 속에서도 잠시 멈춤으로 떠나온 인생을 되돌아보고 삶의 여유를 가질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군민의 힘든 삶 속의 오아시스 같은 존재로 자리하게 될 것으로 기대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