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간선도로 주정차 CCTV 단속 완화
기사입력 2020-12-08 15:19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김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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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거리두기 상향으로 유흥시설 5종에 대한 집합금지와 영업제한 등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기 위한 방안으로 버스탑재형 주정차 CCTV 단속을 한시적으로 완화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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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조치는 버스탑재형 주정차 단속 시내버스가 노선별로 1일 6~7회 정도 운행하면서 6분~15분 간격으로 단속하던 것을 12분~30분 간격으로 완화하는 것으로 간선도로변에 위치한 영업장의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에게 다소나마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진주시 관계자는 “시내버스 탑재형 CCTV 단속으로 간선도로변 불법 주정차가 확연하게 줄어들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소상공인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을 주고자 선제적으로 완화한다”며 시민들에게는 “보행자 안전과 주차질서를 자발적으로 지켜 주실 것”을 특별히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