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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전통시장 출입자관리 알림시스템 도입
기사입력 2020-12-10 12:40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김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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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우리신문]창녕군은 지난 8일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전통시장 출입자관리 알림시스템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이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기존에 추진하던 방역활동사업을 확대 병행하는 것이다.

군은 올해 2월부터 전통시장 방문자에게 마스크 착용을 홍보하고 열체크를 실시하는 등 전통시장 방역활동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라 8일부터는 전통시장 방역 조치를 더욱 강화했다.

시장 상인 및 방문자는 열 체크 후 체온측정 확인증을 부착하고 전통시장 출입자 관리시스템을 이용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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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전통시장 출입자관리 알림시스템 도입     ©경남우리신문 편집국

출입자 관리 시스템 이용 방법은 5개 전통시장마다 1개씩 부여된 전화번호로 시장 이용·방문자가 직접 전화를 거는 것이다.

전통시장을 이용·방문하는 군민의 휴대폰이 위 번호와 통화 연결되면 출입자관리시스템에 인증되고 핸드폰이 없는 경우에는 출입자 관리명부에 수기로 작성하면 된다.

출입자 관리 시스템을 통해 수집되는 정보는 전화번호와 입장시간이고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 이상일 때에만 수집된다.

수집된 정보는 전통시장 관련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경우에 보건소에서 이용되고 4주 후 폐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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