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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7년 만에 목성과 토성이 만난다
기사입력 2020-12-16 12:37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박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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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우리신문]태양계에서 가장 큰 행성인 목성과 아름다운 고리를 가진 토성이 약 400년 만에 역사적인 만남을 가진다.

24절기 중 낮이 가장 짧고 밤이 가장 긴 동짓날 즉, 21일 18:30분 목성과 토성이 하나처럼 보일 정도로 가장 가깝게 접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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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7년 만에 목성과 토성이 만난다     ©경남우리신문 편집국

목성과 토성의 대접근은 드물게 일어나는 현상으로 다른 행성들과는 다르게 가깝게 접근하는 일이 거의 없다.

올해 목성과 토성은 유례없는 대접근으로 지구에서 보이는 거리가 보름달 지름의 1/5정도 거리로 가깝게 붙을 전망이다.

토성과 목성이 이처럼 가깝게 접근했던 것은 약 400년 전인 1623년 7월 16일 이후 처음이라 많은 천문인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목성과 토성은 해당 시간 서쪽 지평선 근처에서 눈으로 볼 수 있으며 천체망원경으로 들여다 보면 목성과 목성을 이루고 있는 4대 위성, 그리고 아름다운 고리를 가지고 있는 토성까지 관측이 가능하다.

이 정도의 대접근은 이번 기회를 놓치면 2080년, 그 이후엔 2400년에나 볼 수 있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에게 사실상 올해가 처음이자 마지막 관측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에서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오후 5시 30분부터 7시까지 1시간 반 동안 유튜브 채널을 통해 라이브로 송출될 예정이며 기상 상황에 따라 관측이 불가할 경우 라이브 방송이 취소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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