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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수산자원연구소, 바지락 인공종자 천만 마리 살포
기사입력 2020-12-16 12:47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박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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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우리신문]경상남도수산자원연구소가 지난 14일부터 오는 17일까지 경남연안 7개 해역에서 지역 어업인 소득 증진에 일익을 담당할 바지락 인공종자 1,000만 마리를 살포했다.

이번 바지락 살포는 통영시 삼화어촌계 및 마산 송양도, 사천 실안, 통영 오비도, 거제 다대, 고성 신평, 하동 대도어촌계 등 7개 마을 앞 바다에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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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수산자원연구소, 바지락 인공종자 천만 마리 살포     ©경남우리신문 편집국

수산자원연구소는 이번 살포를 위해 올해 4월 통영 오비도어촌계 마을 앞바다에서 생산된 바지락 어미 20kg을 구입해 실내에서 7개월 간 성숙 및 채란작업을 거쳐 인공종자를 생산했다.

연구소는 연간 1,000만~5,000만 마리의 바지락 인공종자를 경남 연안 마을어장에 살포해 어촌계의 소득향상에 기여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

통영 오비도어촌계는 지난 4월 살포한 치패가 현재 1.5~2.0㎝로 성장해 마을어장 자원조성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며 지속적인 살포를 요청하고 있다.

또한, 거제 다대어촌체험마을은 수산자원연구소의 바지락 살포로 연간 3만명 이상의 체험객을 모으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전했다.

하해성 경남도 수산자원연구소장은 “앞으로도 경남 연안 해역 환경에 적합한 한국 토종 바지락을 비롯해 고부가 품종인 개조개, 새조개 등 패류 특화품종 시험연구 확대를 통해 연안 자원회복과 어업인 소득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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