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위사업청, 경남·창원 지역기반 방산 생태계 구성에 233억원 투입한다. |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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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위사업청, 경남·창원 지역기반 방산 생태계 구성에 233억원 투입한다.
기사입력 2020-12-16 12:53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박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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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우리신문]방위사업청과 경상남도, 창원시는 16일 ‘경남·창원방산혁신클러스터’ 사업의 주관기관들과의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코로나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왕정홍 방위사업청장, 김경수 경남지사, 허성무 창원시장이 참석, 향후 5년간 클러스터 사업을 추진할 국방기술품질원과 7개 기업 대표 등이 자리를 함께할 예정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추진하게 되는 방산혁신클러스터의 4개 주요 사업은 방산 소재·부품 연구실 방산 소재·부품 개발 지원 방산 중소·벤처 시험지원 방산 창업지원 사업으로 이는 경남·창원지역에서 대·중소기업 상생협력의 구심점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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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위사업청, 경남·창원 지역기반 방산 생태계 구성에 233억원 투입한다.     ©경남우리신문 편집국

 ‘방산 소재·부품 연구실’은 창원대·경남대 컨소시엄이 재료연구원, 전자기술연구원 등 지역 소재 우수한 정부출연 연구기관들과 긴밀히 협력해 방산분야 소재·부품의 개발 활성화 프로젝트를 추진하며 국방과학연구소와 국방기술의 민간이전도 병행할 예정이다.

유망 중소·벤처 기업 대상‘방산 소재·부품 개발 지원’ 사업에는 주영산업, 창원기술정공 등 7개 과제가 선정됐다.

 ‘방산 중소·벤처 시험 지원’ 사업은 경남 테크노파크가 주관기관으로 선정되어 지역기업의 방산분야 시험을 위한 시험수수료와 기술지원 등을 수행한다.

특히 경남 테크노파크 제조엔지니어링센터에 96억원 규모의 방산 시험장비를 구축함으로써 그동안 지역 중소·벤처기업의 개발 일정과 비용에 걸림돌이었던 시험 수용능력을 대폭 향상해 방산분야 시험을 희망하는 기업의 수요를 해소하고 신규 진입을 더욱 용이하게 할 예정이다.

‘방산 창업지원’ 사업 주관기관으로 선정된 경남창원산학융합원은 창원산업진흥원·한국산업단지공단과 방산 인재육성, 예비창업가 교육 및 창업기업 지원을 위한 산학융합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경남·창원방산혁신클러스터’ 사업은 방위사업청이 지자체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첫 번째 사업으로 지난 4월 경남·창원을 시범사업 지역 선정을 시작으로 업무협약 체결 및 지역협의회 개최를 거쳐 9월 국방기술품질원을 전문기관으로 선정해 지자체와 공동사업단을 구성하는 등 신중한 준비과정을 통해 본격적으로 시작했으며 앞으로 방위산업과 지역경제 발전에 큰 활력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왕정홍 방위사업청장은 “이번에 선정된 대학, 연구원, 기업과 긴밀한 협업체계를 구축해, ‘경남·창원 방산혁신클러스터’가 아이디어와 열정이 있는 젊은이들이 방산 부품 제작·시험을 자유롭게 수행할 수 있는 공간인 일종의 놀이터 역할을 수행하고 방위산업의 새로운 창업 붐이 조성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경남·창원의 성공사례가 향후 다른 지역으로 방산혁신클러스터 사업이 확장되고 클러스터 간 시너지 효과를 발휘해 방위산업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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