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아병원, 호흡기⦁발열환자를 위한 호흡기전담클리닉 개소
기사입력 2021-01-04 11:27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박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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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우리신문]창원시 마산회원구 내서읍에 위치한 청아병원(이사장 최재영)은 지난 30일 호흡기·발열 환자를 안전하게 진료할 수 있는 ‘호흡기전담클리닉’을 개소하고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호흡기전담클리닉이란 코로나19와 증상 구분이 어려운 호흡기(감기, 독감 등) 환자를 중점적으로 진료하는 시설로서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호흡기·발열 증상 발생 시 감염 우려 때문에 일반 진료를 제때 받지 못하는 환자들의 안전한 진료를 위한 진료소를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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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아병원 호흡기전담클리닉은 병원과 분리된 별도 공간에 진료실, 검체채취실, 방사선촬영실, 접수/문진실, 대기실 등으로 구성되었고 호흡기·발열 환자와 일반 타진료 환자의 동선을 분리하여 진료함으로써 병원을 찾는 환자들이 안심하고 안전한 의료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도록 진료시스템을 갖추게 되었다.
코로나19와 역학적 연관성은 없지만 발열, 기침 등 호흡기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청아병원 호흡기전담클리닉에서 진료 받을 수 있다. (운영시간은 평일 09:00~17:30, 토요일 09:00~12:30)
아울러 의료진과 환자의 안전을 위해 각 실마다 음압시설 설비 및 환자 간 교차 감염을 최소화하기 위해 진료 후 환기, 소독 등 보건복지부 설비기준에 맞는 안전한 진료환경을 구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