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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우리신문]경남대학교(총장 박재규)는 지난달 27일 그랜드 머큐어 앰배서더 창원호텔에서 고용노동부가 주관하고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시행하는 ‘2020학년도 IPP형 일학습병행사업 성과보고회’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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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는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준수하면서 확산방지를 위해 제한된 참석 인원으로만 개최됐다.
행사에는 경남대 최호성 대외부총장, 고용노동부 창원고용센터 신승일 소장, 한국산업인력공단 염명국 경남지사장을 비롯해 경남대 KU-IPP사업단 이상훈 단장, 김후진 공동훈련센터장 및 참여 기업체 대표, 교수, 학생 등이 참석했다.
경남대 최호성 대외부총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국산업인력공단 염명국 경남지사장님과 기업, 교수, 학생의 참석을 환영하고, 그동안의 성과와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IPP형 일학습병행 사업이 최근 코로나 팬더믹 상황으로 어려운 청년고용시장에서 취업성공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산업인력공단 염명국 경남지사장은 “IPP형 일학습병행 사업을 통해 대학 내 산학협력 활성화에 기여하고 나아가 대학과 산업현장 간의 인력수급 미스매치를 해소해 취업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 경남대 김후진 공동훈련센터장은 ‘KU-IPP사업단 4차년도 사업성과’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하면서 “2020년에 54개 기업에 100명이 IPP 장기현장실습에 참여했고 17개 기업에서 32명의 학생이 일학습병행을 수행해 목표치를 달성했다"고 말했다. 또 "특히 IPP 일학습병행에 참여한 학습근로자 32명 중 70% 이상이 정규직으로 전환될 예정이어서 매우 고무적이다”고 덧붙였다.
행사 이후에는 IPP 장기현장실습 및 일학습병행 사업에 모범을 보인 참여기업과 교수, 학생들에게 표창장을 수여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참여기업인 ㈜사우스케이프가 IPP형 일학습병행에 참여한 학생들을 위해 총 1,000만 원의 장학금을 경남대에 전달하는 장학금 전달식도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