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대한홍채유전체질의학회 항노화산업 발전 맞손
기사입력 2021-02-04 11:53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신석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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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기관은 지난 3일 오후 동의보감촌 주제관에서 이재근 산청군수와 심재화 산청군의회 의장, 박성일 대한홍채유전체질의학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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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협약은 상호협력을 통해 ‘2023년 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와 산청한방약초축제를 성공적으로 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산청군 원외 탕전원 이용 활성화로 산청의 우수한 한방항노화산업을 널리 알리기 위해 추진됐다.
이들 기관은 협약을 통해 원외 탕전원의 적극적인 이용과 홍보, ‘2023산청항노화엑스포’ 및 약초축제 개최 시 한방의료봉사 활동 참여 등을 약속했다.
또 지역주민을 위해 건강정보와 한의약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한편 산청군의 우수한 한방항노화 제품의 이용과 홍보에도 힘을 모으기로 했다.
산청군은 이번 협약이 한방항노화의 고장 산청군의 인지도 향상과 2023산청항노화엑스포, 산청한방약초축제의 성공적인 개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엑스포와 약초축제 개최 시 대한홍채유전체질의학회의 우수한 인적자원들이 의료봉사활동에 참여, 축제 콘텐츠의 질을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군 관계자는 “원외 탕전원의 이용 활성화는 우리 군에서 생산되는 우수한 한방약초 생산물을 소비할 수 있는 판로가 되는 만큼 재배농가 확대와 소득증대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한의사와 의사, 과학자 등으로 구성된 대한홍채유전체질의학회 전문가 그룹의 2023산청항노화엑스포, 한방약초축제 참여로 행사의 품질을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수한 인적자원과의 협업으로 한방항노화의 고장 산청군을 널리 알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1998년 대한홍채의학회로 설립된 대한홍채유전체질의학회는 한국의 사상체질 의학과 유럽의 홍채의학을 융합, 홍채진단을 바탕으로 사상의학 유전체질을 파악하는 새로운 통합의학 단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