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자리만 누르면 간편하게 출입등록
기사입력 2021-02-25 17:51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김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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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기반 출입명부 서비스는 방문자가 본인 휴대전화로 시설에 부여된 번호로 전화를 걸면 자동으로 방문자와 방문일시를 기록해주는 시스템으로 QR코드에 익숙하지 않은 디지털 취약계층이 쉽게 접근할 수 있고 수기명부를 통한 개인정보 유출을 효과적으로 방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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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은 지난 2월 1일부터 군청, 의회, 농업기술센터, 보건소, 14개 읍면, 전통시장 등 공공시설 23개소에서 서비스를 시행했고 이용이 편리하고 개인정보가 보호되는 등 군민의 호응도가 높아 오는 3월 2일부터 여성회관, 노인복지회관, 문화예술회관, 영산도서관, 우포늪 생태관 등 13개소에서 서비스를 확대 시행한다.
해당시설을 방문하는 방문객이 각 시설에 부여된 14-전화번호()번호로 전화를 걸면 ‘방문등록이 완료 됐다’는 멘트만 듣고 전화를 끊으면 방문정보가 기록되며 4주간 보관된 후 자동 삭제되고 통화료는 군이 부담한다.
한정우 군수는 “수기명부로 인한 불편함을 해소하고 개인정보 보호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시행하는 만큼, 출입명부관리 및 방역수칙 준수로 최대한 협조해 주시길 당부 드린다”며 군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