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지역 현안해결 힘 모으자” 한 목소리
기사입력 2021-03-09 14:36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노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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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는 지난 8일 더불어민주당 소속 김두관 국회의원과 표병호·이상열·성동은 도의원, 임정섭 의장을 비롯한 소속 시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예산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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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9일에는 국민의힘 소속 윤영석 국회의원과 한옥문 도의원을 비롯한 소속 시의원이 함께한 가운데 회의를 열었다.
이날 양산시에서는 김일권 시장과 백승섭 부시장, 담당관·국·소장 등이 자리해 내년도 국·도비 확보가 시급한 주요사업을 설명하고 국회의원과 도의원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시는 이 자리를 통해 천연물안전지원센터 구축사업 웅상 센트럴파크 조성 시립빙상장 건립 35호 국도 우회도로 개설 등 현재 추진 중인 주요현안사업에 대해 중점 논의했고 내진설비산업 지원 인증센터 구축 서부 건강생활지원센터 건립 등 신규 사업에 대해서는 당 차원의 적극적인 관심과 예산반영을 요청했다.
김일권 시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경기회복 시기를 예상하기가 참으로 어렵다”며 “그러나 지방세 및 각종 제증명 수수료 감면, 소상공인을 위한 음식물쓰레기 무상수거, 전국 최초로 상가, 산업건물에 대한 재산세 10% 감면 등 다양한 경기부양 시책추진을 통해 경기회복을 도모하고 있으며 머지않아 마스크 없는 청정지역 양산이 곧 우리앞에 올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함께 양산의 비전과 희망이 담긴 정책들이 차질없이 실현될 수 있도록 그 어느 때보다도 국회의원과 시장, 도·시의원이 함께 고민을 해야 할 시기”며 정당 차원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이에 참석한 주요 당직자들도 “코로나 19라는 악재속에 자체재원의 한계가 있음에도 시민을 위한 다양한 시책추진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양산시의 현안해소와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건의한 사업에 국·도비가 확보될 수 있도록 당차원의 중앙지방간 소통창고의 가교역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