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수목원 한반도 자생식물 특별전 ‘씨앗 아름다움에 반하다’ 개최
기사입력 2021-03-09 17:18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박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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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우리신문]경상남도산림환경연구원(원장 오성윤)은 경남수목원을 찾는 방문객에게 산림생물자원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하여 오는 3월 9일부터 28일까지 경남수목원 방문자센터에서 한반도 자생식물 특별전 ‘씨앗 아름다움에 반하다’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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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특별전은 세계 최초 야생식물종자 영구저장시설인 아시아의 노아의 방주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시드볼트(seed vault)와 공동으로 기획되었으며, 범부채, 층층나무 등 아름다운 우리 자생식물 씨앗 25여 점과 주사전자현미경(sem)으로 촬영된 씨앗과 꽃가루의 신비로운 3차원 이미지 40여 점을 선보인다.
오성윤 경남도산림환경연구원장은 “아름답고 다양한 우리 씨앗의 모습을 통하여 많은 사람들이 자연의 신비와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갖고, 식물유전자원의 가치와 보전의 중요성을 인식하게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특별전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입장 전 발열검사 실시, 마스크 착용여부 확인 등 철저한 방역지침을 준수해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