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과 행운의 새’ 우포따오기 올해 첫 산란
기사입력 2021-03-10 12:26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김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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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은 2008년 따오기 복원을 시작으로 10년 이상 축적된 경험과 기술을 바탕으로 100%에 가까운 부화 기술과 사육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2019년부터 2년 동안 매년 40마리의 따오기를 야생방사를 통해 자연으로 돌려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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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따오기 번식 쌍은 39쌍으로 자연부화와 인공부화를 병행해 약 40마리 정도 증식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우포따오기복원센터는 지난해 말부터 전국적인 조류인플루엔자 확산으로 인해 힘든 상황에서 비상합숙근무를 통해 따오기를 지켜 내었기에 첫 산란은 우포따오기복원센터 직원들에게 큰 기쁨을 줬다.
한정우 군수는 “사랑과 행운을 전해주는 따오기의 올해 첫 산란 소식이 코로나로 힘든 국민들에게 삶의 활력소가 되는 소식이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