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문화재단, 2021년 신춘음악회‘우리소리 ‘봄’’개최
기사입력 2021-03-10 14:10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신석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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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들었던 2020년을 뒤로하고 설레는 봄기운을 가득담은 신춘음악회‘우리소리 ‘봄’’을 기획해 다양한 장르의 무대로 국악의 깊은 멋과 맛을 충분히 경험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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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신춘음악회는 ‘오라버니’, ‘신사랑고개’로 유명한 트로트가수 금잔디와 전 국민이 기억하는 대장금 OST ‘오나라’를 부른 국가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춘향가’ 이수자인 박애리의 협연으로 김현호 지휘자가 이끄는 영남국악 관혁악단의 섬세하고 탁월한 연주로 화려한 무대를 선사한다.
또한, 봄의 시작을 알리고 대지를 깨우는 대북공연과 중요 무형문화재 제34호 강령보존회의 사자춤 및 사물놀이패의 흥겨운 전통가락이 예정되어 있다.
황국재 문화사업1단장은 “이번 음악회를 통해 군민들이 코로나 블루를 날려 버리고 봄의 따뜻하고 풍성한 기운으로 모든 것이 순조롭게 펼쳐지기를 기원하며 준비한 신춘음악회에 많은 관심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