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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마늘 생산은 적기 병해충 방제로부터 시작
기사입력 2021-03-17 11:41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김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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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우리신문]남해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품질 좋은 남해마늘 생산을 위해 적기 병해충 방제방법을 안내하는 등 관련 홍보게 적극 나서고 있다.

마늘은 땅속에서 자라기 때문에 피해상황을 즉시 발견하기 어렵다.

3월부터 본격적인 생육에 들어감에 따라 피해 줄기와 정상 생육 줄기 구분이 잘 드러나기 때문에 포장을 자주 둘러보는 것이 피해를 줄이는데 도움이 된다.

다른 마늘보다 키가 작거나 새 잎이 노랗게 올라온다면 병이나 충해가 발생했을 확률이 크다.

이럴 때는 피해마늘을 솎아내서 다른 마늘에 전염되지 않도록 태우거나 땅속 깊이 묻어주어야 한다.

또, 더 이상 피해가 확대되지 않도록 PLS 적용약제를 살포해야 한다.

병충해마다 병징이 비슷하면서도 다르기 때문에 적용약제, 방제시기가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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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마늘 생산은 적기 병해충 방제로부터 시작     ©경남우리신문 편집국

피해 줄기를 뽑아서 근처 농약판매업소나 농업기술센터을 방문해서 효과적인 방제가 될 수 있도록 적용약제에 대한 자문을 받는 것이 좋다 지금 시기 많이 나타나는 병충해는 토양전염성 병충해인 마늘줄기선충과 뿌리응애, 고자리파리, 흑색썩음균핵병 등이다.

이미 피해가 생겼을 때는 방제를 해도 효과가 떨어진다.

가장 근본적 해결방법은 파종 전에 토양소독과 씨마늘 소독을 철저히 해야한다.

또한, 병든 밭에서 생산된 마늘을 씨마늘로 사용하면 안 된다.

4월 중순이 되면 무름병, 춘부병을, 5월에는 잎마름병과 녹병에 유의해야 하므로 시기가 되면 사전 예방적 방제가 필요하다 농업기술센터 류기문 농업기술 과장은 “우리군은 마늘이 주 소득작물이다보니 연작으로 인한 문제가 대두되고 있다.

토양 내 영양개선을 위한 물리적인 토양개량도 중요하지만 병충해 예방을 위한 생물학적인 토양개량도 신경써야 한다.

힘들겠지만 파종 전 토양소독에 좀 더 신경써서 품질좋은 마늘 생산을 위해 힘써 주시라”고 다시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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