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민선7기 공약 및 지시사항 마무리에 속도 낸다.
기사입력 2021-03-22 15:54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김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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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은 22일 군정회의실에서 간부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약 및 지시사항에 대한 자체 보고회를 가지고 추진상황을 중점 점검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민선7기 공약 및 지시사항에 대한 추진상황을 서로 공유하고 미완료된 사업이나 시책에 대한 문제점을 분석하고 대책을 마련하는 등 구체적인 이행계획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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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7기가 출범한 지 3년이 도래하고 있는 시점에 대내외적인 환경 변화, 행·재정적인 장애요인 등으로 조정이 필요한 사업에 대해서도 정확한 원인 분석을 통한 검토와 실효성 있는 대응방안을 마련해 계획했던 공약사업이 정상 추진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한정우 군수는 보고회에서 “올해가 민선7기 군정 성과를 올릴 수 있는 실질적인 마지막 해로 생각하고 특히 군민들과의 약속사항인 공약사항 이행률을 높일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해 속도를 다음달라”고 주문했다.
‘더 큰 번영 모두가 행복한 창녕’이라는 군정 비전을 목표로 출범한 민선7기 공약사항은 창녕농가 1억 소득시대 영남권 최고 생태·문화·휴양·관광도시 창녕 자영업이 흥하고 일자리 넘치는 경제도시 창녕 전국 으뜸 교육·복지도시 창녕 지속가능 균형발전도시 창녕으로 5개 분야, 총 92건의 세부사업으로 구성됐다.
군은 현재 공약사항 가운데 대합 공설운동장 조성사업 등 34개 사업은 이미 완료했고 도로노선 미지정, 사업 타당성 부족 등의 사유로 장애요인이 있는 남지 합강대교 건설, 부곡~창원 북면 도로 개설 2개 사업을 제외한 56개 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어 전체 이행률은 97.8%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