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농번기 대비 농기계 무상 수리
기사입력 2021-03-24 11:39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노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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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은 농기계 공급 증가와 농민 수요의 다양화에 따른 수리 불편 해소를 위해 매년 농기계 무상 수리·점검을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는 총 60회 800여대의 점검·수리 및 안전교육 실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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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별 농기계 순회수리 및 안전교육은 지난주 화개면 신기마을을 시작으로 매주 화·수·목요일에 실시해 10월 중순까지 운영될 계획이라고 전했다.
순회수리팀은 마을순회 수리과정에서 부품이 소요될 경우 관련 조례에 따라 단가 2만원 이하 소모품은 현장에서 무상 교체해 주되 2만원을 초과할 경우 농기계사후관리업소 또는 농기계수리점에서 수리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또한 농작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순회수리시 농기계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사용법에 대한 교육도 병행한다.
군 관계자는 “농촌 인력난과 고령화가 급속하게 진행되는 농업 현실에서 농기계 무상 수리 및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사고 없는 안전한 농업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