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제28차 UN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
기사입력 2021-03-31 11:20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노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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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간담회에서는 2023년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개최 예정인 ‘제28차 UN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 남해안 남중권 유치를 위한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COP28은 2023년 11월 중 2주간 개최되고 198개국 2만여명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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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은 지난 2월 26일 전남 보성군과 함께 공동유치에 참여하면서 남해안 남중권 12개 시·군[전남, 경남]이 COP28 공동 유치를 위해 손을 잡게 됐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남해안 남중권은 기후변화 논의의 최적지로서 COP28 공동유치를 위해서는 전남, 경남 12개 시·군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가 필수적이다”고 강조했다.
백두현 고성군수는 “COP28 공동유치에 합류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남해안 남중권이 COP28 개최 유치 도시로 선정될 수 있도록 전 군민과 함께 힘을 모으겠다“고 밝혔다.
덧붙여 “수도권이나 대도시가 아닌 남해안의 작은 도시들이 국제적인 환경행사를 공동 유치하고자 힘을 모으고 추진하는데 의미가 크다”며 “COP28 공동유치 협력이 동서화합과 국가균형발전의 대표적인 사례가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