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코로나19 선제검사 실시
기사입력 2021-04-01 15:10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김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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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우리신문]진주시는 4월 1일부터 3일 동안 진주종합경기장에 선별진료소를 설치해 전체 어린이집 244개소의 보육교직원 2,443명에 대해 코로나19 선제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어린이집 보육 공백 최소화를 위해 선별진료소를 주말인 4월 3일까지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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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조치는 중앙방역대책본부의 어린이집 방역관리 강화 방안에 따른 것으로, 전국적으로 코로나19 일일 확진자가 300~400명대에서 줄어들지 않고 수도권 등 일부 지역에서 어린이집 집단감염이 발생하고 있어 선제적으로 감염을 차단하기 위한 방안이다.
시는 어린이집에 대한 철저한 방역 관리로 아동과 보육교직원을 감염으로부터 보호하며 안정적인 돌봄을 제공할 수 있도록 전체 어린이집 보육교직원을 대상으로 월 1회 주기적인 선제검사를 실시한다.
시 관계자는 “보육 교직원은 외부인 접촉 최소화, 사적모임 자제 등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하도록 하고 어린이집에서는 확진자 및 접촉자 발생 시 방역 대응 지침에 따라 빠른 조치를 취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