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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무연고 노후·위험 간판 무료 철거사업 추진
기사입력 2021-04-28 11:01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김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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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우리신문]진주시는 도시미관을 해치고 곧 다가올 태풍 및 풍수해 발생 시 주민안전을 위협하는 무연고·노후 위험 및 코로나19 피해업체 간판 정비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폐업 및 영업장 이전, 관리자 부재 등으로 장기간 방치된 무연고 간판과 강풍 등의 풍수해로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노후 위험 간판, 그리고 코로나19 피해로 폐업하는 사업장의 간판을 무상으로 철거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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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무연고 노후·위험 간판 무료 철거사업 추진     ©경남우리신문 편집국

사업신청은 5월 1일부터 20일까지 진주시청 주택경관과에 방문, 팩스, 이메일을 통해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 및 신고자격은 무연고 간판이 설치되어 있는 건물의 소유자 또는 관리인, 폐업업체의 대표자, 무연고 및 노후위험 간판을 발견한 개인이며 철거는 6월에 실시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간판 철거 사업을 무료로 시행함에 따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주인 없이 방치된 무연고·노후 간판은 안전사고의 위험이 많고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있어 이번 정비를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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