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상남면, 농번기 봄철 농촌 일손돕기 실시 !
기사입력 2021-05-13 17:43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노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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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우리신문]밀양시 상남면행정복지센터(면장 박태식)는 13일 면직원 13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봄철 농번기를 맞아 부족한 농촌 일손돕기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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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일손돕기는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국내외 인력 수급이 어려운 상황에서 농번기 일손 확보에 애로사항을 겪고 있는 상남면 남산리에 소재한 단감 재배농가를 찾아 꽃 솎아내기 작업을 실시했다.
일손돕기 시작 전 참여자 발열체크, 마스크 착용 등 개인 방역수칙 준수했고, 작업 중 식사 및 간식 금지 등 철저한 단체 방역수칙 또한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됐다.
경사지에 위치한 작업현장과 고온의 날씨에도 마스크를 착용하고 일손돕기를 진행함에 따라 다소 열악한 작업 여건이었지만, 농번기 인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보탬이 되고자 참여자 모두가 함께 구슬땀을 흘린 의미있는 시간이었다.
박태식 상남면장은 “코로나19 확산여파로 인력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작으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서 기쁘다. 앞으로도 농가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농촌일손돕기를 추진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