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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우리신문]경남관광재단은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2021 경남관광박람회’에 참가해 경상남도 관광홍보관을 운영한다.
경상남도 관광홍보관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차박’과 ‘캠핑’의 관심도가 높아짐에 따라 캠핑 관광지로서 경남을 홍보할 수 있는 컨셉으로 부스를 선보인다. 여기에 ‘친환경’과 ‘지속가능성’을 더해 수소전기차를 활용하여 친환경 차박을 체험할 수 있는 테마로 조성한다고 밝혔다.
특히 터치스크린 키오스크와 부스 조명의 전원을 수소전기차에서 생산되는 전력으로 사용하는 등 친환경 부스로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경남도 선정 봄철 경남 안심 비대면 관광지 16선과 경남 소재 오토캠핑장, 액티비티 시설 등 외부활동에 최적화된 정보를 제공하여 아웃도어 관광지로서 경남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친환경 부스운영을 위하여 종이 사용을 최소화할 수 있는 모바일 홍보 플랫폼을 제작하여 설문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부스 내 포토존을 활용한 폴라로이드 사진 이벤트, 룰렛 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이벤트 경품으로 경상남도 특산물과 함께 캠핑용 쓰레기통 거치대를 증정하여 최근 대두되고 있는 차박 여행의 문제점을 보완하고 건전한 캠핑문화 정착과 자연보호 인식 제고를 위한 “안전 차박&캠핑 쓰레기 수거 홍보 캠페인”을 진행 예정이다.
경남관광재단 김진활 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해 바뀌고 있는 여행 트랜드에 맞춰 안심하고 여행할 수 있는 경남을 지속적으로 홍보하여 관광객 유치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