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농촌일손돕기 총력 대응으로 인력난 해소
기사입력 2021-06-02 15:08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김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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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우리신문]창녕군(군수 한정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력난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해 행정력을 총동원해 농촌일손돕기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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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은 지난해까지 상ㆍ하반기 각 2회 실시하던 농촌일손돕기를 올 상반기에는 3회 이상으로 확대 시행하는 등 총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한 외국인 근로자 입국 제한, 마늘ㆍ양파 수확 시기와 모내기 시기가 이어짐에 따라 일손부족이 극심해 기관ㆍ민간ㆍ단체에 협조 공문을 발송하는 등 동참 분위기를 적극 조성해 나가고 있다.
2일 한정우 군수는 직원 등 30여명과 유어면 대대리에 위치한 마늘 농가를 방문해 수확 작업에 동참했다.
한정우 군수는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돼 다행스럽게 생각하며, 농가가 어렵고 절실할 때 도와주는 게 진정으로 힘듦을 함께 하는 것이므로, 전 직원이 일손돕기에 참여해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