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실내 공공체육시설 개방한다
기사입력 2021-06-03 12:20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김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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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우리신문]진주시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해 11월 25일부터 6개월간 임시휴관 했던 실내 공공체육시설을 6월 4일부터 수용인원의 50% 이내로 개방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2월 실외 공공체육시설을 단계적으로 개방한 데 이어 문산실내체육관(문산읍), 진주생활체육관(상평동), 진주탁구광장(신안동), 진주국민체육센터(실내수영장) 등 4곳의 실내체육시설을 개방하고 현재 진주시 백신예방접종센터로 운영중인 진주실내체육관은 시민들의 안전한 백신예방접종을 위해 개방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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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시설점검과 대청소를 실시하고 있는 진주국민체육센터(실내수영장)와 시설보수 중인 진주생활체육관은 6월 25일부터 정상 운영에 들어간다.
개방되는 실내 공공체육시설 4곳에는 관리자 1명 이상이 출입구에 배치되어 발열체크, 손소독제 비치, 출입자 명부 작성, 운동 시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확인 관리한다.
진주시 관계자는 “그동안 실내 공공체육시설 휴관으로 체육활동에 어려움을 겪은 시민들이 운동을 통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단계적 개방과 함께 방역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체육시설을 이용하는 시민들은 이용자 간 2m 거리 두기, 마스크 상시 착용 등 방역 수칙을 반드시 준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