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남해군에서 봄철 농촌일손돕기 실시
기사입력 2021-06-03 13:44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박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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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우리신문]경상남도 농정국 동물방역과 직원들이 6월 1일 농번기 마늘 수확 작업을 돕기 위해 남해군 이동면 소재 마늘 재배 농가를 찾아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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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일손 돕기는 코로나19의 지속으로 외국인력 입국과 현장인력 수급이 어려운 가운데, 농촌지역 인구 감소, 고령화로 자체 노동력 확보가 힘든 실정인 남해군 농가의 적기영농을 돕기 위하여 실시한 것으로, 코로나 19관련 방역지침 준수 하에 민간 일자리 창출에 저해되지 않는 범위에서 실시되었다.
동물방역과 직원 10여 명이 참가한 이번 일손 돕기는 마늘 줄기자르기를 중점으로 실시하였으며 마늘 수확기와 모내기 시기가 겹쳐 일손이 부족한 남해군 농가에 큰 도움이 됐다.
도 직원은 “이번 일손 돕기를 통해, 이웃에게 보탬이 될 수 있는데 대해 보람을 느끼며, 더불어 살아가는 삶의 소중함에 대하여 다시금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