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창원NC파크 일원 양덕동공영주차장 개장식 개최
기사입력 2021-06-15 17:59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노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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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우리신문]창원시(시장 허성무)는 15일 오후 3시 ㈜유니시티와 사회공헌 협약에 따라 창원NC파크 인근 주차난 해소를 위해 양덕동공영주차장 조성공사를 완료하고 개장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지난 2019년 국내 최고의 시설을 갖춘 창원NC파크 마산구장의 개장으로 야구장을 찾는 관람객이 급격히 늘어났으나, 주변 주차공간 부족을 야구 시즌 주변 교통정체 및 주차난으로 시민들이 많은 불편을 겪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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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마침 태영건설과 유니시티가 지역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기업 소유의 창원NC파크 마산구장 주변 부지에 사회공헌사업 제안했다. 이에 시는 사회공헌협약을 통해 ㈜유니시티에서 150억원의 사업비를 부담하여 대지면적 5,214㎡에 지상1층 ∼ 지하2층, 연면적 7,168㎡규모로 273면의 주차장을 조성했다.
양덕동공영주차장이 이날 개장됨에 따라 양덕동, 산호동 인근의 주차난 해소 및 교통복지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태영건설과 유니시티가 지역현안에 공감하고, 선뜻 기업 소유의 재산에 공영주차장 시설을 조성해 기부한데 대해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양덕동 공영주차장 개장으로 시민들의 주차난 해소는 물론 지역상권을 활성화하고, 야구장 이용객의 편익 증진을 통한 지역상권 성장의 발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