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성무 창원시장 “거창한 준공식보다 주민 목소리 듣겠다”
기사입력 2021-06-28 17:21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박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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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우리신문]창원시(시장 허성무)는 28일 오후 2시20분 진해구 도로확장 현장을 방문하여 공사 진행상황 및 주민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허성무 시장은 진해구 가주동 주포마을 진입도로 확장공사와 대장동 대장마을 진입도로 확장공사의 준공시기에 맞춰 시민들의 교통편의 제공 및 주민숙원사항 해소를 위한 최종점검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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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가주동 주포마을 진입도로 확장의 경우, 사유지의 도로 편입 사용으로 재산권 행사는 제한되면서도 마을 진입도로가 협소해 차량 교행이 불가하여 이중으로 고통을 받고 있었다. 이에 지난 2019년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등 도로개설 방향을 설정하여 도로폭을 4m→7m로 확장하는 공사를 올해 6월 완료했다.
다음 현장은 대장동 대장마을로 진입도로가 협소하여 차량통행에 불편을 겪고 있다. 여름철에는 마을계곡을 찾는 행락객들의 차량증가로 불편이 가중되고 있어 시민과의 대화에서도 건의하는 등 대책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었다. 다양한 방안을 검토한 결과 도로폭을 6m→15m로 2019년 총 27필지(4,613㎡)에 대해 보상협의를 완료하고 오는 7월 준공 예정에 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주민들과 함께 현장을 둘러보며 “마을현안에 대해서는 주민들이 더 잘 알고 있으며, 우리 공무원들이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적극적으로 반응할 필요가 있다”며 “담당부서에는 주민들이 불편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