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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당항포관광지 진입도로 준공
기사입력 2021-07-01 17:21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노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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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우리신문]고성군(군수 백두현)은 회화면 배둔리 국도 14호선에서 봉동리 지방도1002호선까지 2.8km 구간의 2차선을 4차선으로 확장하는 당항포관광지 진입도로를 준공 개통했다.

 

이 도로는 2014년 12월 개발촉진지구로 지정된 이후 국비 150억, 도비 10억, 총 사업비 160억으로 2015년 6월부터 올해 6월 말까지 3년 가까이 공사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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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성군, 당항포관광지 진입도로 준공   ©경남우리신문 편집국

당항포관광지 진입도로는 고성군의 관광 구심점 역할을 담당하여 당항포관광지와 주변의 레저시설의 관광기반 인프라 구축, 접근성 제고, 공룡엑스포 개최 시 교통 정체 해소, 굴곡에 따른 안전사고 방지를 목적으로 확장됐다.

 

고성군은 이 도로의 명물인 메타세쿼이아를 최대한 보존하는 방향으로 도로계획을 추진하였고, 불가피한 노선 조정구간만 최소한으로 기존 수목을 제거, 이식했다.

 

또한 추가로 같은 수종을 식재해 새로운 당항포 메타세쿼이아 길을 명품길로 조성하여 힐링로드로써 고성 방문객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게 됐다.

 

이번 4차선 도로 개통으로 인해 당항포관광지와 주변의 휴양, 숙박시설, 횟집단지, 골프장 및 해양마리나를 방문하는 관광객의 안전한 통행권 확보와 접근성 확충으로 관광기반 인프라 구축과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

 

또한 다가오는 2021고성공룡세계엑스포행사와 연계하여 이 도로를 계속적으로 정비함해 고성군의 대표적인 길로 만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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