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찾아가는 행복마차 개점
기사입력 2021-07-05 14:51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김기백
본문
[경남우리신문]거제시와 하청농협이 지난 2일 ‘찾아가는 행복마차’ 개점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행사에는 변광용 거제시장, 주영포 하청농협장, 하청면민 등 50여명이참석해 개점을 축하했다.
|
찾아가는 행복마차는 3.5톤의 이동형 장터 트럭으로 마을을 순회하며 농산물을 수거하고 생필품과 로컬푸드를 판매하며 공과금수납기를 활용한 금융서비스 등 다양한 농촌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농촌의 고령화와 교통이 불편해 판매에 어려움이 있는 농산물 수거와 장보기가 쉽지 않은 주민들, 농번기로 바쁜 일상을 소화하는 주민들에게 필요한 물건을 외부로 나가지 않고도 구매할 수 있고 공과금 수납을 위해 외출을 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해결할 수 있어 말 그대로 ‘행복한 마차’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찾아가는 행복마차가 먹거리 접근성과 복지에 소외된 농촌주민들에게 다양한 편의와 혜택을 제공하는 획기적인 서비스 모델로 발전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