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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대사 회전교차로 교통체계 확 바뀌었다
기사입력 2021-07-05 18:13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김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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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우리신문]진주시는 기형구조로 형성되어 교통사고가 빈번했던 이현동 대사 회전교차로 정비공사를 6월 말 완공하여 시민 교통불편 사항을 크게 해소시켰다고 밝혔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지난 5일 오후 3시 30분 대사 회전교차로 추가 설치 준공 현장을 방문해 공사 전‧후의 교통흐름과 추진성과를 최종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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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대사 회전교차로 교통체계 확 바뀌었다     ©경남우리신문 편집국

기존 대사 회전교차로는 진주시 관문으로서 서진주IC, 이현동, 신안동, 평거동으로 진‧출입하는 5개의 도로가 하나의 회전교차로에 접속되어 주행 방향이 헷갈리고 도로가 예각으로 교차하는 등 혼잡하게 형성되어 있어 개선의 목소리가 높았다.

 

이에 시는 지난해 6월 지역주민과 교통전문가와의 간담회를 가져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총사업비 6억원을 들여 올해 4월에 개선공사에 착공해 6월 말 준공하였다.

 

이번 사업은 기존에 설치된 회전교차로 옆으로 소형 회전교차로를 추가 설치하여 차량 주행 방향을 명확히 하고 혼잡한 교통 상황을 해소하여 소통을 원활히 하고 교통사고도 예방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회전교차로 내 교통섬 및 외곽부에 LED 경관조명을 설치하여 야간시인성을 확보하고 야간경관 연출해 지역주민과 운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한편, 시는 지난해 회전교차로 부근 수년간 방치된 나대지 및 농경지를 매입하여 공용주차장(주차면수 40면)을 설치함으로써 시 관문인 교차로 주변 경관 및 주민생활 편의를 도모 한 바 있다.

 

조규일 시장은 “그동안 각종 불편사항을 감수하고 협조하여 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시민들이 일상생활에서 불편을 느끼고 교통사고의 우려가 있는 지역을 최우선적으로 개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시 관계자에게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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