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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우리신문]밀양시(시장 박일호)는 ‘정부24’ 로그인만으로 정부에서 제공하는 각종 혜택을 쉽고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는 ‘보조금24’를 지난 4월 28일부터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보조금24’는 일일이 기관 또는 기관별 홈페이지를 방문하지 않고 내가 받을 수 있는 정부 혜택을 정부24에서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로,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모두 이용할 수 있다. 온라인은 ‘정부24’에 로그인 후 보조금24 메뉴를 통해 수혜 서비스 확인이 가능하며, 오프라인은 신분증을 지참한 뒤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혜택을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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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가사·간병 방문 지원, 가정양육수당, 에너지바우처 등 305가지 중앙부처 공공서비스가 제공되고 있다. 연말까지 지자체별 공공서비스가 추가 반영될 예정이며, 내년에는 공공기관 민간단체 서비스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그동안 본인에게 해당되는 각종 보조금 및 서비스를 확인하기 위해 정부기관 각 부처 홈페이지 또는 행정기관 각 부서를 개별 방문하여 일일이 확인해야 했으나 ‘보조금24’ 도입으로 민원인의 수고로움을 덜 수 있게 됐다.
밀양시는 ‘보조금24’ 활성화를 위해 시청 민원지적과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민원창구에서 ‘보조금24’창구를 운영하고 있으며, 7월부터 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와 연계하여 디지털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안내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본인에게 해당이 되는 제도가 있더라도 신청하지 못해 혜택을 보지 못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는데, 보조금24를 통해 많은 분들이 각종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