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관내 어린이집, 치매안심센터 방문 체험 열기 뜨거워
기사입력 2021-07-13 13:24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김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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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우리신문]진주시는 관내 어린이집 원아들이 치매인식개선을 위해 지난 12일 치매안심센터를 찾아 체험활동을 했다고 밝혔다.
진주시는 지난 4월 진주시 어린이집연합회와 ‘치매인식개선 조기교육’협약을 체결해 관내 어린이집 7세 반 어린이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비대면 교육을 지원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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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거리두기가 하향 조정됨에 따라 치매안심센터 방문 체험을 시작으로 치매 관련 오리엔테이션과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빛나는 상상력을 담은 ‘에코백 그림 그리기’, 인지재활교구 및 VR(가상현실) 치매 예방 프로그램 등으로 교육을 구성해 예약제로 운영 중이다.
체험을 마친 어린이들은 “치매 할머니 할아버지가 저희와 똑같은 그림 그리기와 VR 체험을 한다는 것이 신기했어요”, “치매에 걸려도 아무것도 못 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너무 재밌어서 또 오고 싶어요”라는 소감을 남겼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속에서도 방역 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하여 어린이들의 치매 인식개선 조기교육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