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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우리신문]BNK경남은행이 경상남도가 추진하는 노인일자리 사업에 힘을 보태기 위해 협약 기관으로 참여했다.
BNK경남은행(은행장 최홍영)은 지난 13일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 등과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한 공공 및 민간기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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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버카페 ‘바다마실 카페온’(사천시 향촌동 소재)에서 열린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한 공공 및 민간기관 업무 협약식에는 BNK경남은행과 경상남도를 비롯해 공공기관ㆍ금융기관ㆍ기업ㆍ노인일자리 관련 기관 및 단체 등 15개 기관과 단체가 참여했다.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한 공공 및 민간기관 업무 협약에 따라 15개 기관과 단체는 ▲60세 이상 노년 세대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 ▲양질의 노인일자리 창출 ▲시니어인턴 채용 확대 ▲노인일자리사업 지원 활성화 등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또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한 공공 및 민간기관 업무 협약의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각 기관과 단체가 참여하는 실무협의체를 구성하기로 했다.
고객지원그룹 김영원 그룹장은 “경상남도가 그 동안 노인일자리를 늘리기 위해 애써온 노력을 잘 알고 있다.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한 공공 및 민간기관 업무 협약 기관으로 참여해 경상남도 노인일자리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게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상남도 하병필 행정부지사는 “어르신들에게도 최고의 복지는 일자리이다. 이번 협약이 어르신들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민간 사업장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을 극복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BNK경남은행은 지난 2019년 7월 경상남도와 ‘노인일자리사업 지원 업무’을 맺고 서성동지점 유휴공간을 마산시니어클럽에 무상으로 제공, 60대 이상 지역 노인들이 바리스타로 활동하는 실버카페 ‘카페아리’ 입점을 도왔다.
또 노인일자리 전담기관인 경남지역 내 시니어클럽의 운영자금 마련을 위한 임차보증금 대출을 지원해 오고 있다.
특히 진주시니어클럽에는 경상남도 서부청사 입주를 위한 임차료ㆍ인테리어 비용을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