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티마갤러리 7월 전시 박미희 개인전 – 숲 Forest
기사입력 2021-07-15 16:00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정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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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우리신문]파티마갤러리에서는 7월 5일부터 박미희 작가의 개인전 ‘숲 Forest’를 열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자연에서 느낀 나무와 꽃의 이미지를 단순화하여 표현한 추상 작품 16점을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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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인들에게 숲은 ‘치유의 공간’이라는 의미를 가지며, 이를 영위하며 공존하고 싶어 한다. 작가는 인간과 유기적인 관계를 가지고 순환하는 자연의 이미지를 단순, 절제 구조적인 요소로 중첩하여 표현했다. 수직의 선들은 위로받고 기대어 사색하고 싶은 나무의 형상이며, 그 사이로 숲에서 보고 느낀 다양한 색들이 중첩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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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희 작가는 “파티마갤러리에서의 전시가 병원을 찾는 환자들에게 힐링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시소감을 밝혔다.
창원파티마병원은 환자와 보호자, 내원객의 정서적 안정을 위해 매월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전시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신관 아트리움 로비 내 전시관에 차려졌으며, 오는 7월 30일까지 계속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