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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산, 기아, 비엠더블유, 포르쉐 결함시정(리콜) 실시
기사입력 2021-07-21 12:47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박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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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우리신문]국토교통부(장관 노형욱)는 한국닛산㈜, 기아㈜, 비엠더블유코리아㈜,포르쉐코리아㈜에서 수입 또는 제작·판매한 총 15개 차종 48,939대에서제작결함이 발견되어 시정조치(리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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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콜 대상 자동차 이미지     ©경남우리신문 편집국

한국닛산㈜에서 수입, 판매한 알티마 19,760대는 보닛걸쇠장치의내식성 부족으로 장치가 고착되고, 이로 인해 보닛이 닫히지 않아안전에 지장을 줄 가능성이 확인되어 시정조치(리콜)에 들어간다.

 

해당 차량은7월 22일부터한국닛산㈜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수리(점검 후 부품 교체)를 받을 수 있다.

 

기아㈜에서 제작, 판매한 니로 EV 15,276대는 자기인증적합조사를실시한 결과, 뒤 범퍼 모서리 충격(2.5km/h)시 후퇴등이 정상 작동되지않은 안전기준 위반 사항이 확인되어 우선 시정조치(리콜)을 진행하되추후 시정률 등을 감안하여 과징금을 부과할 계획이다.

 

카니발 313대는 연료탱크 제조 불량으로 탱크 측면에 금(크랙)이발생하고, 이로 인해 연료가 누유될 가능성이 확인되어 시정조치(리콜)에 들어간다.

 

해당 차량은7월 22일부터기아㈜ 공식 서비스센터에서무상으로 수리(개선된 부품 교체, 점검 후 부품 교체)를 받을 수 있다.

 

비엠더블유코리아㈜에서 수입, 판매한MINI Cooper D FiveDoor 등 6개 차종 12,147대(판매이전 포함)는 연료호스의 고정 불량으로주변 부품과의 간섭이 발생하고, 이로 인해 호스가 손상되어 연료가누유될 가능성이 확인되어 시정조치(리콜)에 들어간다.

 

해당 차량은7월 23일부터비엠더블유코리아㈜ 공식 서비스센터에서무상으로 수리(점검 후 부품 교체)를 받을 수 있다.

 

포르쉐코리아㈜에서 수입, 판매한 타이칸 1,302대는전력변환장치(인버터)소프트웨어의 설계 오류로 구동모터에 전력 공급이 제대로 되지 않아 주행 중 출력이 저하되거나 시동이 꺼질 가능성이확인되어 시정조치(리콜)에 들어간다.

 

파나메라 4 등 5개 차종 141대(판매이전 포함)는 앞 차축 현가장치내 부품(트레일링 암)의 강성 부족으로 파손되고, 이로 인해 차체 안정성이 상실될 가능성이 확인되어 시정조치(리콜)에 들어간다.

 

타이칸은7월 22일부터, 파나메라 4 등 5개 차종은7월 19일부터포르쉐코리아㈜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소프트웨어 업데이트, 개선된 부품 교체)를 받을 수 있다.

 

이번 결함시정과 관련하여 각 제작사에서는 자동차 소유자에게 우편 및 휴대전화 문자로 시정방법 등을 알리게 되며, 결함시정 전에 자동차 소유자가 결함내용을 자비로 수리한 경우 에는 제작사에수리한 비용에 대한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

 

국토교통부는 자동차의 결함으로부터 국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하여자동차의 제작결함정보를 수집·분석하는 자동차리콜센터 를 운영하고 있으며,누리집(홈페이지)에서 차량번호 및 차대번호를 입력하면 언제든지해당차량의 리콜대상 여부와 구체적인 제작결함 사항을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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