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농어촌진흥기금 1% 저리 융자 지원
기사입력 2021-07-22 15:51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노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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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우리신문]고성군(군수 백두현)에서는 경상남도에서 추진하는 하반기 농어촌진흥기금 8억 8,250만 원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어업인의 자생력 확보와 경쟁력 강화를 위하여 저리 융자지원 한다.
이번에 지원되는 농어촌진흥기금은 농자재 구입비와 시설·장비 임차료, 유통·가공 등에 필요한 운영자금이며 상반기에 지원을 받지 못했거나 하반기에 자금 수요가 새로 발생하는 경우 이를 지원하기 위해 시행한다. 신청대상은 농어업을 주업으로 하는 농어가 또는 영농어업법인 및 단체로, 농어업을 주업으로 하지 않는 경우와 지원 한도액을 초과한 경우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특히 지역 특성을 살린 농축산물 생산사업, 비교우위 농축산물 육성 및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는 사업 등이 지원 가능하다.
사업당 지원 금액은 개인 3,000만 원, 법인 및 단체 5,000만 원이고 융자조건은 연리 1%이며, 운영자금으로 1년 거치 3년 균분상환의 조건으로 지원한다.
7월 30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신청·접수하면 군 자체 심사를 거쳐 도에서 최종적으로 확정해 9월부터 NH농협은행 고성군지부를 통해 대출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