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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학협업의 장, '제11회 아이좋아 대학진학박람회' 개최
기사입력 2021-08-13 13:56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박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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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우리신문]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고등학생들에게 최신 대학 입학정보를 제공하고자 학생·학부모, 교사, 대학입학관계자가 함께하는 '제11회 아이좋아 대학진학박람회'를 8월 14일 창원용호고등학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꿈의 날개로 미래를 향해 날다’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박람회에는 전국 52개 대학의 입학 관계자와 입학사정관 등이 참가한 가운데 대학입시를 앞둔 고등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진로·진학정보이 제공된다.

 

박람회장은 일반대정보관, 대입설명회관, 화상상담관, 총 3개관으로 운영한다. 일반대 정보관에는 50개 대학이 참가하는 개방형 부스를 운영하며, 대학별 1:1 상담과 수시모집 요강 및 홍보자료 배부가 가능하다. 체육관에서는 영남지역 32개 대학의 부스가, 후관 교실에는 수도권 18개 대학의 부스가 운영된다.

 

대입설명회관은 37개 대학이 참여하며 교실별 인원을 10명으로 최소화하여 대학입학관계자의 심도있는 설명과 질의응답으로 대학입시 관련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다.

 

화상상담관은 10개 부스에서 대학진학전문위원단이 고1,2학생을 대상으로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40분간 자신의 진로설계 방법 및 진학을 위한 대입전형 등에 대해 안내한다.

 

올해 11회째를 맞이한 대학진학박람회는 코로나19로 한 차례 연기되고, 예년에 비해 규모를 축소하여 진행하지만, 교육효과를 높일 수 있는 실속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해 학생·학부모의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행사장 출입구를 단일화하고 접수확인증을 제시하지 않으면 입장이 불가하다. 3개 주제관 입구에는 열화상장비와 비접촉식 체온계로 체온측정을 하여 이상이 없는 경우에만 입장할 수 있다. 대학입학사정관 등 부스 상주 인원은 2명 이내로 제한되고, 사전 실시한 PCR검사에서 ‘음성’ 결과를 받아야 참가 가능하다.

 

모든 관에서는 손소독 후에 입장해야 하며, 일정한 거리를 둔 좌석에 앉아야 한다. 상담실에는 가림막과 페이스 쉴드를 준비하고, 스탠드형 손소독 스프레이도 비치하였다.

박종훈 교육감은 “이번 박람회가 코로나19 상황에서 규모를 축소하여 실시하지만, 학생과 학부모의 대학입시 궁금증과 불안을 해소하고자 실속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라며, “학생․학부모가 입시전문가들과 소통하면서 스스로 진로․진학의 길을 개척하는 유익한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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