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전국 최초 공직사회 기후행동 시작으로 시민실천 확대 추진
기사입력 2021-08-13 16:07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박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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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우리신문]창원시(시장 허성무)는 2050 탄소중립 실현에 공직사회의 솔선수범을 위해 추진한 ‘전 직원 불필요한 메일 비우기’ 우수부서 및 직원 격려 시간을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전국 최초 공무원을 대상으로 지난 7월 12일부터 23일까지 2주간 메일 비우기를 추진하여 2,882,305MB 용량의 메일을 비웠다. 이는 탄소 40톤 감축, 전력 86,593kWh 절감 및 소나무 6,114그루를 식재한 효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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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부서 ▲최우수 회성동 ▲우수 주택정책과 ▲장려 여성가족과, 우수직원 5명을 선정하여 부서별 시상금을 전달하고, 향후 지속적인 실천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정혜란 제2부시장은 메일 비우기에 적극 참여해 성과낸 것에 격려하고,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서는 시민들의 인식 및 기후행동 참여가 필요하다. 불필요한 메일 비우기, 일상 속 기후행동에 동참하여 달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3월부터 공직사회 2050 탄소중립 및 기후위기대응 실천을 위한 ‘창원시 사무실 기후행동 5가지’ ▲양면인쇄 ▲불필요 이메일 삭제 ▲종이타월 1장만 사용 ▲텀블러 사용 ▲식사시간 사무실 소등 를 자체 발굴하여 홍보 및 실천해 오고 있다. 또한 ‘불필요한 이메일 비우기’ 기후행동을 확산시키기 위해 대기업과 시민 동참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