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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2021 부산국제관광박람회’대상 수상
기사입력 2021-09-28 12:09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김기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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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우리신문]남해군이 부산국제관광박람회(BITE 2021)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남해군과 남해관광문화재단에 따르면, 지난 9월 16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된 부산국제관광박람회에서 ‘2022 남해군 방문의 해 사업설명회’와 ‘남해관광 홍보관’을 운영한 남해군이 참가 부문 대상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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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2021 부산국제관광박람회’대상 수상     ©경남우리신문 편집국

부산국제관광박람회는 30여개 국가, 100여 기관 및 업체, 250여 부스가 참가한 대규모 지역 종합관광박람회로, 하반기 개최되는 지역박람회 가운데에서는 국내 최대 규모다.

 

부산국제관광박람회를 주최한 신중목 코트파 회장은 “2022년 남해군 방문의 해를 맞아 추진한 사업설명회와 함께 다양한 상품과 이벤트를 준비한 남해군이 가장 돋보였다”면서 “특히 남해군은 홍보부스의 기획, 운영, 디자인, 마케팅 전 부문에서 앞서 대상을 수여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남해군은 이번 관광박람회에서 2021 계획공모사업에 선정된 독일마을과, 금산과 보리암, 남해각, 특산물 전시 등을 주제로 홍보관을 구성하였으며, 특히 2022 남해군 방문의 해를 집중 홍보했다.

 

박람회를 관람한 남해군 향우 류 모씨는 “부산 한복판에서 이렇게 내고향 남해(홍보부스)를 만나게 되어서 매우 반갑고 자부심을 느낄 수 있었다”면서 “박람회에서 진행된 사업설명회를 통해서 해저터널과 국도 3호선 확장 예비타탕성 조사에 통과 등 반가운 고향 소식을 접할 수 있어 더욱 즐거웠다”고 말했다.

 

박람회 기획을 총괄한 남해관광문화재단의 조영호 본부장은 “서울국제관광박람회 참가와 비전선포에 이어 부산국제관광전 사업설명회와 홍보부스를 행정과 재단이 협업해 진행한 것이 대상 수상의 원동력이 되었다”면서 “사업설명회와 연계한 박람회 장소 선정과 독일마을을 주제로 제작 운영된 홍보관 운영 그리고 남해대교 개통이후 국민관광지로 사랑받았던 남해의 옛 추억을 회상하게 하는 마케팅 전략이 대상 수상의 밑거름이 된 만큼 앞으로도 진정성 담긴 마케팅 전략으로 남해관광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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